[미국 세법] 올해부터 가주도 근로소득세 환불 시작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제공
82만5000가구 혜택받을 듯


올해 세금보고부터 가주 정부도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근로소득세 환불(EITC)' 혜택을 제공한다.

가주 세무당국은 자녀가 없는 가정의 연소득이 6580달러, 1명의 자녀가 있을 경우엔 9880달러, 2명 이상의 자녀가 있을 경우 1만3870달러 이하라면 EITC를 제공한다.

가주 정부는 올해 총 82만5000가구가 EITC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주 세수입은 약 3억8000만 달러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베티 이 가주 총무국장은 "가주내 저소득층 납세자들이 EITC를 활용해 보다 많은 환불을 받기 바란다"며 "평균 환불액은 900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가주 세무당국은 EITC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트(caleitc4me.org/)를 개설하고 납세자들의 방문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연방 국세청(IRS)은 피고용이나 자영업 또는 농업을 통한 연소득이 5만3267달러 이하이며 3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6242달러(자녀가 없는 경우 503달러)의 크레딧을 납세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14년 보고에서 연방 EITC 혜택을 받은 납세자는 총 2750만명으로 총 667억 달러가 지급됐으며 보고당 평균 액수는 2400달러 였다.

한편 IRS를 통해 2014년 세금보고에서 연방 EITC 혜택을 받은 가주민은 총 310만명이며 총 액수는 70억 달러로 집계된 바 있다. 하지만 자격을 가진 가주민 중에 25% 가량은 이를 신청하지 않아 수십억 달러가 지불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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