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법] ‘개인납세자 식별번호’ 일부 기한만료 임박

[미국 세법] ‘개인납세자 식별번호’ 일부 기한만료 임박

 

▶ 3년간 사용 안한 경우

▶ 1월1일 이전 갱신해야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없는 외국인이나 서류미비자들이 연방정부 세금보고를 할 때 필요한 ‘개인납세자식별번호’ (ITIN) 중 일부가 내년 1월1일 만료됨에 따라 연방국세청(IRS)이 해당 ITIN 소지자들이 서둘러 ITIN을 갱신할 것을 당부했다.

IRS에 따르면 최근 연방의회가 승인한 새로운 세법에 따라 지난 3년간 세금보고 때 사용하지 않은 ITIN과 중간 두 자리 숫자가 ‘ 78’또는‘ 79’인 ITIN은 내년 1월1일 만료된다.

IRS 관계자는 “지난 3년간 ITIN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내년에 2016년도 소득에 대한 연방 세금보고를 할 예정인 납세자들과 2013년 전에 ITIN을 발급받은 납세자들은 의무적으로 ITIN을 갱신해야 된다”며 “특히 서류미비자가 갱신을 안할 경우 차후 불이익을 당할 여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세법 전문가는 “ITIN은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없는 단순 여행자 혹은 서류미비자들의 세금보고를 위해 IRS가 발급하는 9자리 숫자의 번호로 과거에는 한번 받으면 소셜번호를 받을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었지만 관련법이 바뀌어 일정기간 만료일이 생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ITIN 갱신이 필요한 납세자들은W-7 양식의 가장 최신버전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IRS는 이 양식을 지난 9월 업데이트 했다.

ITIN은 연방 소득세 보고 용도로만 사용되며 ITIN을 받는다고 해서 납세자의 이민 신분이나 미국에서 일할 권리가 변경되지는 않는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61223/10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