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법] 퇴사 때 401(k) 인출하면 ‘세금폭탄’

[미국 세법] 퇴사 때 401(k) 인출하면 ‘세금폭탄’

▶ IRA로 롤오버 하거나 새 직장으로 옮기면 돼

“직장 그만둘 때 401(k) 인출 조심하세요”
직장을 그만두거나 옮길 때 401(k) 밸런스를 인출하면 세금폭탄을 맞을수 있어 한인 직장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세법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 내봉급쟁이의 80% 이상이 가입한 은퇴플랜인 401(k) 밸런스를 직장을 그만두거나 옮길 때 인출하면 회사 측은 밸런스의 20%를 당사자가 훗날 납부해야 할 세금을 커버하는 목적으로 원천징수해 IRS에 보내며 가입자의 연령이 59세6개월 미만인 경우 10%의 벌금까지 추가로 내야 한다.

또한 연방 세법에 따라 회사 측은 가입자가 401(k) 밸런스를 인출했다는 내용을 담은 양식 1099-R을 연방 국세청(IRS)에 송부하기 때문에 가입자 입장에서 세금을 회피할 수가 없다.

401(k) 밸런스를 조기 수령할 경우 수령한 해의 소득에 합산해 다음해 세금보고 양식 1040 작성 때 보고해야 한다. 조기 수령 때 떼이는 20% 세금은 연방 정부 원천 징수금으로 개인의 전체 소득과 상황에 따라 세금을 추가로 더 내거나 돌려받을 수도 있다.

한 CPA는 “직장을 그만둘 때 401(k) 밸런스를 한꺼번에 찾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회사를 떠나더라도 401(k)를 그대로 놓아두는 옵션이 있을 수도 있으며 합법적으로 세금을 피하려면 밸런스를 개인 은퇴연금 계좌(IRA)로 롤오버하거나 새 직장의 401(k)로 옮기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IRS는 가입자가 다니던 회사로부터 1099-R을 받지 않게 된다. 만약 401(k) 밸런스를 인출한지 60일 이내에 IRA로 롤오버할 경우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세금을 계속 연기할 수 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60509/986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