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법] 세금보고 18일 넘기면 ‘이중연체료’

▶ 연장 신청할 경우 6개월간 여유 생겨

2015년도 개인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마감일이 오는 18일(월)로 다가왔다.

통상 소득세 신고 마감일은 4월15일이지만 올해는 15일이 워싱턴 DC가 공휴일로 지정한‘ 노예 해방의 날’이기 때문에 마감일이 늦춰졌다.

이에 따라 아직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들은 서둘러야 하고 서류 불충분 등으로 마감일을 맞출 수 없는 납세자들은 18일까지 세금보고 연장신청을 해야 한다.

한인 공인회계사(CPA)들에 따르면 세금보고 연장신청 없이 마감일을 넘길 경우 ‘세금보고 연체료’ (failure to file penalty)와 ‘세금납부 연체료’ (failure to paypenalty)가 부과되는 것은 물론이자까지 추가될 수 있어 납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개인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연장을 신청한 납세자는 전국적으로 약 1,300만명에 달한다. 세금보고 연장신청 때 IRS 양식 4868을 사용하면 된다.

연장신청을 하면 마감기한을 넘겼다는 이유로 내야 하는 벌금이 부과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만약 연장신청을 하지 않은 채지각 보고를 하게 되면 한 달에 5%씩 최대 25%까지 벌금이 부과된다.

차기민 CPA는“ 연장신청을 하면 오는 10월15일까지 6개월의 시간 여유가 생긴다”며 “연장신청을 원하는 납세자들은 반드시 지정된 양식을 사용해 4월18일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60413/98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