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법] 연소득 1만3,870달러 미만 특별 세금환급 꼭 받으세요

▶ 가주 평균 900달러

가주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극빈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세액공제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 정부에 따르면 올 세금보고 시즌부터 시행에 들어간 ‘가주 근로소득세액 공제제도’ EITC) 프로그램을 통해 연소득 1만3,870달러 미만 극빈층 납세자는 평균 900달러 정도의 세금환급을 받게 된다.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환급액은 2,500달러 정도가 될 전망이다.

주 정부 EITC 혜택을 받으려면 세금보고를 해야 한다. 주 정부는 이 제도 시행으로 가주 전역에서 약 60만 가정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자격을 갖춘 납세자 중 12%는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30%는 라티노, 12%는 흑인이다.

지난해 제리 브라운 가주 주지사의 서명으로 시행이 확정된 EITC는 연방 정부로부터 총 3억8,000만달러의 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EITC와 관련, 주 정부 차원에서 여러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현재 한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대해 모르는 납세자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소득층·극빈층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XCC)의 릭 김 경제개발 서비스 매니저는 “얼마나 많은 납세자들이 EITC 프로그램 혜택을 신청해 혜택을 받게 될지는 미지수”라며 “연소득 1만4,000달러 미만의 가정에 500~800달러의 세금환급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당 한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했다.

가주는 이 제도에 참여한 26번째 주로 EITC는 1975년 도입된 연방 근로소득세액 공제제도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60325/978103